T. 054-532-1715
- 신주소 : 경북 상주시 남상주로 1460
- 구주소 : 경북 상주시 양촌동 569-7
- 영업시간 : 매일 11:00~19:00(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포장 O
- 주차장 O
우리밀로 만든 부드러운 국수가 맛나는 이집
여러종류의 메뉴들 다 먹어봤는데
하나같이 다 맛났던 상주맛집이다아~~!

차도 잘 다니지 않는 시골마을에 들어서서
여기에 맛집이 있다고?
의아해하면서 목적지를 향해 가다보면,
갑자기 주차가 많이되어 붐비는 이곳을 발견할 수 있다

주변에 정말 논밭 밖에 없는데,
덩그라니 터를 지키고 있는 가게다 ㅎㅎ
메뉴는 심플하다
우리밀칼국수
된장시래기국
돼지양념석쇠구이
돼지수육
이것 저것 다 궁금하니까
종류별로 다 주문 !!!

기본찬과 함께 돼지수육이 먼저 나온다!
야들야들한 것이 방금 삶아내 나와서
연기가 폴폴 나는것이 참 맛나게 보인다
쌈장도 직접 만드신 모양이다
수육 비주얼보고 바로 막걸리 주문 ㅎ.ㅎ

저 시래기 반찬이 참 맛있었는데
반찬도 하나도 빠질 것 없이
간도 적절하게 다 양념되어있었다
사장님 요리솜씨가 좋으신 듯 하다
간장양념장조차 맛있었다 !

약간 크기는 일정하지않게 조금은 숭덩하게 썰어낸 돼지수육
오히려 그래서 더 매력이 있었던 듯 하다
씹히는 식감도 있고
비계도 적절한 조화로 잘려져 있다

알배추쌈도 내어주셔서
배추에 한쌈 싸먹으니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
씹을수록 고기가 잡내없이 부드럽고 쫀득하다
저 시래기반찬 결국 리필했다 넘 맛나서 ㅠ.ㅠ

꼭 밥을 먹어야하는 친구가 있어서
된장시래기국도 시켜본다
공기밥은 같이 나오니 따로 시킬 필요는 없다
이집은 된장찌개가 없는 대신 시래기국으로 승부한다 !
반찬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는데,
국은 또 어쩜 이렇게 구수하고 시원한지,

돼지양념석쇠구이가 나왔다
이미 수육맛을 보고나서 기대가 엄청 되었다
원산지가 조금 다르긴하지만
고기가 퍽퍽하지않고
양념이 아주 감칠맛 났다
빨간 고추장석쇠불고기 느낌이었는데,
맵지는 않았고
달싹한 맛이었다

우리밀칼국수도 나왔다 !
우리밀가루랑 국내산이랑 섞어서 만든 반죽으로 만들어주시는데,
우선 받았을때 국물색깔이 슴슴하고 투명해보이는게
아주 건강한 맛일 것 같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간이 되어있는
칼국수를 생각했다면 아쉬울수 있다
하지만 간장양념장으로 취향껏 간을 맞추고
국수를 먹어보면 엄청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서
술술 후루룩 계속 먹게된다


쫀독한 고기랑도 같이 싸먹으니
순식간에 면이 사라지고 있다

고기한점 국수면발한가닥 남기는거없이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다
상주에는 특별히 여행하면서 볼거리가 없는 것 같아서,
한번도 와본 적 없는데
다른 지역이랑 묶어서
꼭 한번은,
이집 때문에 다시 와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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