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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대구

대구 칠곡 동명 팔공산밥집 송림지 곤드레밥정식

by 튤립소녀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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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54-976-1772 / 1773

- 신주소 : 경북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12

- 구주소 :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209-4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휴무일 : 없음

- 포장 O

- 주차장 O

 

 

 

 

부모님과 함께 곤드레돌솥밥 먹으러 왔다

팔공산 올라가는 초입에 있다보니

다들 한그릇씩 하러 많이들 오시더라~

 

 

줄서서먹는 팔공산맛집이라고 하던데

다행히 우리가족은 일찍 방문해서 !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했다 !!!!

 

 

 

 

송림지곤드레밥 1호점

 

 

 

 

 

 

 

 

팔공산 송림지 입구쪽으로 올라가다보면 ,

 

아주 빨간 간판에 눈에 띄지 않을 수 없게

크게 적혀있어서 쉽게 지나치진 못할정도

 

 

붕어찜도 적혀있었는데 예전에만 하셨는지,

지금은 메뉴에 없었다

 

 

 

송림지곤드레밥 영업시간 휴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휴무는 따로 없는듯

 

혹시 모르니, 공휴일 빨간날은 전화해보시고 방문하길 추천한다 ~.~

 

 

 

송림지곤드레밥 메뉴판 가격

 

 

 

송림지 메뉴판 봅시당 !

 

 

특별한 메뉴는 없고 거의 메인이

곤드레밥 정식인 것 같았다

 

 

다들 곤드레밥으로 주문하더군

 

 

 

 
 
 

주문은 1인1식으로 해야한다 !

 

아이들이 왔을때는 따로

어린이메뉴가 없었는데,

 

주문을 어떻게 해야하지

음.. 그건 잘 모르겠다

 

 

 

 

원산지표시판 붙여 두셨다!

 

 

굴비정식이 있길래 주문해볼까 했었는데,

 

수입산이었다 !! 반전 !!!!

 

 

 

 

내부에는 테이블좌석은 따로 없고,

전부 좌식으로 되어있다

 

 

 

보통 어른들모시고 많이 오던데,

 

요즘은 거의 테이블+의자 형식으로

많이들 바꾸던데 그건 좀 아쉬웠다 ㅠ.ㅠ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엔틱하다~

 

 

 

옛물건들이 많아서

소소하게 구경하기 재미났다~~

 

 

 

 

기본찬이 나왔다 

 

 

 

첨에 곤드레밥 주문할때

무슨 나물밥이 이렇게 비싼거야

그런 생각했었는데

 

 

반찬 나오는걸 보니 금방 이해되었음

 

 

 

 

곤드레나물반찬도 나왔다

심심하니 먹기 괜찮았고

 

쑥갓나물무침 이건 좀 짰다 (진심 소태였음)

 

새송이버섯은 또 너무 싱거웠고,,

 

그래서 나물이랑 버섯이랑 같이 먹으면

그나마 간이 맞았다

 

 

간을 잘못 하신건지 대중없는 맛이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대체로 반찬이 맛있었기 때문에 패쑤

 

 

 

 
 
 
 
맛있게 먹은 반찬을 손꼽아보자면,
 
 
 

토란들깨찜..진짜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간도 딱 적당하고 한입가득 먹으니

그 맛은 완전 내스탈 !!!!

 

 

 

 

 
 
 
문어무침도 양념이 감칠맛나게 딱 맛났고,
 
 
 
 

 

 

 

가래떡구이 꿀찍어먹는데 아주 별미었다

쫜득한게 입맛을 돋구기에 딱 좋았고,

 

 

 

 

 

제일 베스트는 열무김치!!!

 

시원하고 달싹하니 아삭하고

적당한 새콤함도 있고

진짜 없던 입맛 돌아오게 만들정도였다

 

 

냉장고에 열무김치 판매합니다 라고 적혀있길래,

반찬도 판매를 하시는구나 싶었는데

 

한입먹자마자 그 이유를 알겠더라

 

(열무김치맛에 너무 반해서 결국 2통 사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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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갓 지어낸

세월의 흔적을 담은 솥에

곤드레밥이 나왔다

 

뜨거우니 정말 조심조심!!

 

 

 

뚜껑을 열어보니,

 

뜨끈뜨끈 김이 펄펄나는 곤드레밥~~~

 

 

 

 

.

 

 

 

곤드레향이 스멀스멀올라오는게

향기가 아주 좋타~~

 

 

 

 

 

뒤적뒤적해서 밥을 덜어내니

누룽지까지 같이 따라왔다

 

보통 곤드레돌솥밥집에가면 밑에 잘 안긁혀서 남아있는게 대부분인데,

 

여긴 바닥에 들기름칠을해서 밥이 아주 잘 퍼진다

 

 

아빠는 누룽지 남긴거

하나도 없이 몽땅 다 뜨셨다는 ~.~

 

 

 


 

 

 

곤드레밥상 한상차림이 완성되었다

 

근데 아쉬웠던건,

생선구이를 밥과 같이 내어주셨는데

꽁치를 주시다니..

 

 

너무 실망스러웠다

 

 

 

 

 

 

단가가 아무리 안맞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저렴이 꽁치구이는

곤드레밥과 너무 어울리지않았다

 

 

꽁치의 그 특유의 비릿함이

 

곤드레밥맛을 망치는 것 같아서

한번 먹고는 거의 손이 안간듯하다

 

 

 

 

뭐니뭐니해도 난 토란들깨찜

 

이거 진짜 어떻게 만드셨쥬.. 넘 맛나요 ㅠㅠ

 

 

 

 

 

 

돌솥이 장난아니게 달궈져있나보다

 

누룽지탕 완전 끓어올라서 넘칠까봐 뚜껑 살짝 틈두고 열어놨다!!

 

 

 

 

 
 

나는 사진찍고 그런다고 조금 늦게퍼서 그런가

밑바닥이 너무 누룽지가 되버렸나보다

 

 

신랑 누룽지와 내 누룽지의 색상차이...ㅎ

 

 

 

.

 

 

 

 

근데 막상 먹어보니 내꺼 누룽지탕이 더 구시하니

 

 

아주 맛나서 신랑도 내꺼 많이 먹었다

 

 

 

 

 

직영카페 할인쿠폰도 주시던데,

이날은 다음일정이 있어 카페까지는 방문하지 못했다

 

 

혹시 여유가 있으시다면,

 

카페가서 차도 마시고 메뉴당 2천원 할인이면 꽤 큰데

꼭 할인 받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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