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미성레스토랑 망고돈까스 산양정행소

 

 

 

 

 

 

T. 054-555-3259

- 신주소 : 경북 문경시 점촌5길 4-1

- 구주소 : 경북 문경시 점촌동 247-1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휴무일 : 없음

- 주차장 X

 

 

 

 

인생 돈가스를 찾았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에 공영주차장에 대놓고 가시면 됩니다 :-)

 

 

 

 

 

 

간판이 특이하다

호프레스토랑으로 적혀있다

 

그리고 뒤집어져있다 ㅋㅋㅋ

 

성미 아니고 미성 이다

 

 

문경 국민은행 옆 2층에 위치하고 있음 !

 

 

문경 미성레스토랑 메뉴판 가격

 

 

 

1998년부터 25년째 매일 매일

수제돈까스를 만들고 계신다!

 

이 집만의 시그니처 메뉴는

 

망치돈가스 망고돈가스 !!!

 

처음에 이름 들었을때 망고 들어가는 돈가스인가

신기하다 한참 고민했는데,

 

 

망치 = 피망 + 치즈

망고 = 피망 + 치즈 + 고구마

 

 

 

 

 

 

 

들어가면 딱 옛날 경양식 돈가스집 분위기 느낌 난다!

 

돈까스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

 

스프를 내어주신다!

 

돈가스집 스프 정말 오랜만이다

 

깍두기 양배추 샐러드 주신다!

 

 

드레싱이 아주 산뜻하다

딸기맛 사과맛(키위맛) 그 사이 어딘가쯤

 

 

 

 

 

반반씩 맛보기 위해서 따로 담아본다

 

양배추 아주 얇게 썰어져 있어서

아삭아삭하니 맛났다!

 

 

 

 

 

꺄 돈가스가 나왔다!

 

 

아주 묵직하니 푸짐해 보인다!

 

소스는 위에 뿌려져 나오는데

혹시 찍먹파 이신분들은 따로 요청해야함

 

 

마카로니 콘옥수수 강낭콩 맛감자(테이터펍스)

 

 

 

 

 

우선 딱봐도 두께가 엄청 두툼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경양식돈가스와는

조금 다르다

 

약간 얇은 돈가스에 황토색 소스 생각했을텐데,

전혀 다른 비주얼!!

 

 

 

 

고구마 녀석이 어디있나 했더니

소스속에 폭 파묻혀있었다!

 

고구마무스 엄청 듬뿍 발라져있다

 

 

소스 살짝 찍어먹어보니,

양념치킨 생각나기도 하고,

 

맵지는 않고 달짝지근하니

찐~~~하면서 짭짤한 맛도 나고

 

 

 

 

 

 

 

돈가스 컷팅하는 순간

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치즈가 쥬르륵

 

미성레스토랑 에서는 100% 자연산 치즈

서울우유 인증된 업소라는 팻말도 붙어있다

 

 

치즈 사이사이에 초록 피망들이 보인다

아주귀엽다

 

 

 

 

 

고구마무스 듬뿍 올리고 치즈도 듬뿍 올려

한입해보니 진짜 쫀맛팅...

 

 

 

 

뭔가 두께가 굉장히 도톰 두툼한데

 

 

안은 전혀 퍽퍽한느낌이 없고

고기가 육즙을 머금고 있어서

아주 촉촉하고 치즈도 아주 신선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중간중간 피망의 아삭한 식감이

돈가스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주더라

 

 

 

 

 

고구미 엄청 달달구리한데,

 

치즈와 조합이 아주 꿀이었다

피망이 아주 신의 한수인듯.

 

 

 

 

샐러드와 같이 돈가스 와앙~

이 조합도 못말린다

 

 

아삭한 양배추 식감과 폭신한 돈까스

아주 잘 어울린다!

 

 

 

 

돈가스는 먹다보면 항상 끝에는

너무 물리고 느끼해져서

하나 뚝딱 못먹고 꼭 한조각씩 남기곤 했는데,

 

미성은 마지막까지 완전 맛있게 먹었다

 

 

문경 현지인 분들도 아주 애정하는 집이라고 한다!

 

 

꼭 한번쯤은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정말 끝까지 맛있게 싹 긁어먹은 돈가스는

이집이 처음이다 ><

 

 

배부르게 먹고!

 

산양양조장 개조해서

카페랑 소품샵도 같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진짜 옛날 건물이다!

 

 

옛 것에 현대미를 더한 '문경 산양양조장' 개조한 곳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수상했다고 하는데,

 

 

안에 건물 들어가보면

진짜 곧 무너져내릴것 같은 오래된 건물을

어떻게 이렇게 바꾸었지 싶을 정도로

신기하다

 

드르륵 나무문도 곧 부서질 것 같은 느낌

아주 조심스럽게 열었다 ㅎㅎ

 

 

 

 

 

1944년 일제강점기 시절 지어진

일본식 목조건물 산양양조장

 

 

1998년 폐업되었지만, 새롭게 재생된 곳

 

 

 

 

예전에 양조장 운영할때의 사진들과

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막걸리가 만드는 공정도 있었다

 

 

 

 

 

 

 

옛날에는 저렇게 만들었구나 싶더라~

 

 

 

 

 

 

 

너무 배불러서 카페에서 먹지는 못했고,

화수헌 한옥카페 가서 먹었당 ><

 

 

 

산양정행소 그리고, 화수헌 카페 둘다

지역경제 살리는 사업으로

귀촌 청년들이 스타트업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화수헌 한옥카페도 엄청 좋던데,

컨셉과 취지가 아주 좋은 것 같다

 

 

문경 나들이코스로 돈까스 먹구,

카페가기 딱 좋은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