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놀이방식당 월성동 갈비만 돼지갈비

 

 

 

 

 

 

T. 053-634-9233

- 신주소 : 대구 달서구 조암로 58

- 구주소 : 대구 달서구 월성동 1540-4

- 영업시간 : 매일 11:30~22:30 (브레이크타임 14:30~16:30)

- 휴무일 : 연중무휴

- 주차장 O

 

 

 

 

어버이날 행사도 있었고

가족모임으로 월성동 갈비집 다녀왔어요!

 

 

 

 

 

갈비만 본점

 

 

 

 

 

 

 

역시나 날은 날인가보다

 

여기 진짜 넓고 주차장도 큰데도

주차장 만석에 난리도 아니었다

 

 

주차관리아저씨 너무 무책임하게

만석이라고 못들어가게해서,

 

여기 동네 잘 알지도 못하는데 어디로 가서 세워보라고 하던지~~

 

이야기라도 좀 해주시지

넘 무심했다..

 

 

 

 

들어가면 입구에

커피 셀프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고,

 

 

고기집이다보니 페브리즈도 준비되어있다

 

 

입구 자동문 열리면 바로 셀프바가 나온다!

 

쌈종류와 마늘 청양고추 와사비 쌈장

 

 

반찬 리필은 직원들한테 따로 이야기해야함 !

 

 

 

월성동 갈비만 메뉴판 가격

 

 

 

이날은 중간에 합류하다보니

사진을 조금 제대로 찍지 못했다 ㅠ.ㅠ

 

금액은 확실히 비싼편인것 같다

 

 

 

 

 

기본찬은

 

육전

장아찌

양념게장

파김치

재래기

백김치

 

정도 되는 것 같다

 

 

 

근데 메뉴판 보면 알겠지만,

육전과 게장은 모두 추가메뉴로 따로 빠져있고,

 

더 시키면 추가비용을 내야한다 ㅠㅠ

 

 

 

 

아참 고기는 직원들이 구워주는데,

너무 느리다

 

밑에 양념 떨어지면 불 붙는다고

겁나 약한불에다가 고기를 굽던데,

 

알바생 한명당 테이블 맡은 갯수가 있어서 인지

불을 좀 세게해서 빨리 굽자해도

그렇게 해주지 않았다..

 

우리가 직접 굽는게 더 빨랐겠다..

 

 

갈비가 이미 한판 다 구워져서 맛을보니..

맛있긴 맛있다

촉촉하고 퍽퍽하지않고

 

냉장등갈비와 냉장목살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부위는 확실히 좋은 것 같다

 

 

 

 

요고 참기름 부어서 파김치 구워먹는게

참 별미던데,

 

다행인건 파김치는 추가비용이 따로 없어서

더 시키기 부담되지 않았다

 

근데 양 정말 쪼만큼만 줘서 ㅎㅎㅎ

미리 많이 달라고 요청해서 한번에 구워주었다

 

고기랑 같이 먹으니 궁합이 아주 좋았다

 

안에 약간 속젓같은? 생선 젓갈도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서 같이 숙성되어있던데

양념이 정말 맛나더라~~

 

 

 

 

 

갈비만갈비 180g 12.0

 

 

돼지갈비가 1인분 12,000원하는 시대가 왔다니

정말 놀랍다....ㅎ

 

 

우선 양념돼지갈비를 한판 더 구워본다 !

굽는 속도가 너무너무 느려서

미리 주문하고, 미리 굽고

 

전부다 미리미리 해야한다

 

 

 

 

 

한돈 폭립 양념갈비 (한짝800g가량) 37.0

 

메뉴판에 보니 조리후제공한다고

20분가량 소요된다고 되어있어서

 

등갈비 먹어보고 싶어서 미리 여쭤보니

 

 

 

 

 

 

이날 날이날인지라, 대량으로 미리 구워놓았나보다

주문하면 금방 나올거라고 했다

 

 

 

 

 

폭립 갈빗대로 딱 11개 나왔는데,

 

와.. 근데 이건 솔직히 너무 비쌌다

 

 

37,000 / 11대 = 3,363.6363

 

거의 1대에 3,500원 셈인데..

음.... 너무너무 비싸다

 

 

고기 붙어있는것도 약간 오바보태서

거의 절반정도는 뼈였고,

절반은 살점이 붙어있었는데

 

다 조리해서 나왔다고

바로 먹으면 된대서 먹었는데

살코기 부분이 안속까지 다 안익어서

뼈에서 잘 안발라졌다

 

그래서 불판에 올리고 구워먹으려고 하니

더 구우면 질겨질수도 있댄다..

 

그럼 어쩌라는건지

 

 

덜익었는데 익혀서는 먹어야겠고,

구우면 질겨진다하고

 

그냥 대충먹고 포기했다

 

 

 

 

 

온김에 종류별로는 다 먹어보자해서

추가한 삼겹살 !

 

오.. 우선 고기는 엄청 좋아보인다

 

 

 

 

 

 

 

숙성생삼겹살 140g 12.0

 

 

이집 돼지만이랑 찰만이랑 만만이들 친구여서

삼겹살은 꽤 기대가 되더라~~~

 

 

 

 

 

 

하지만 이것도 굽는데는 한참이 걸리더라

 

 

근데 막상 먹어보니

삼겹살이 제일 맛있는것??

 

 

 

 

 

 

 

갈비만은 삼겹살맛집 이었던가..? ㅋ.ㅋ

 

 

돼지만이랑 찰만 친구여서

역시 삼겹살은 믿고 먹을만했구만 ><

 

 

 

 

끝에 먹은 삼겹살이 너무 맛나서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ㅎㅎ

 

 

 

 

갈비만 사골냉면 7.0

 

 

정신없고 사람들도 너무 시끌벅적하고

내부도 너무 덥고 그래서 시원한 냉면 한그릇 했다

 

 

사골육수를 써서 국물이 시원하고 진했다

 

신기한건 보통 식초랑 겨자통을 내어주는데

 

일회용 겨자유 라고 쪼끄마난 봉지에 든거 주셨는데,

생각보다 맛이 세니 조금씩 넣어서 간 맞추시길!

 

그냥먹는거보다는 겨자유 넣고 섞어서 먹는게

훨씬 맛이 업그레이드 되긴 하다!!

 

 

 

 

 

된장찌개 2.0

 

된찌도 맛났다~~

 

안에 파랑 야채들이 듬뿍 들어가있어서

 

국물 떠먹을때마다 너무 건더기가

많이 딸려올라오는건 조금 부담스럽긴했지만,

 

간의 정도가 딱 적당했다

 

 

 

 

 

 

 

어버이날 있는 주말 토요일 낮이었는데도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더라~~

 

설거지거리..

진짜 줄지어서 서있는거 보고 경악했음

 

안에 직원 표정 완전 죽상이던데 ㅠㅠ

 

설거지 카트도 웨이팅중이었음...ㅎ

 

 

 

 

 

---

 

 

 

 

날이 날인지라 정신이 없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는 참 괜찮았다

 

키즈룸 놀이방이 마련되어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볼풀장도 있고~

 

평소 평일에도 상주하는 직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전지킴이라고 놀이방안에 직원이 따로 있어서

 

아빠엄마들이 안심하고 고기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음료수도 가득 들어있고~

장난감 뽑기도 있어서 얘들 계속 뽑아달라고 난리던데..

 

사장님 장사수완이 참 좋으시구만~.~

 

평일에도 늘 이런 느낌은 아닐테고,

주말에는 이런 분위기려나?

 

점심특선메뉴도 따로 있던데,

 

너무 정신없고 복작복작 거렸으니

조용한 시간에 방문 다시 해볼까 싶다

 

사실 다시 갈 마음이 생길지 잘 모르겠다 ㅎㅎ